전에 어깨 이상(😂)을 진단 받은 이후로, 어깨의 가동성에 신경쓰고 스트레칭도 더 하고 있어요. 왼쪽 어깨가 움직인 만큼 오른쪽도 움직일 수 있도록 관찰하면서요.
그런데 문제점이 또 하나 발견되었습니다. 자유형 연습을 하는데 강사님이 머리를 잡아주시더라고요. 아하… 저의 머리가 ➡️이 아니라 ↗️처럼 서있다는 거였어요. 머리를 평평하게 누른 채 수영을 하자마자 또 놀라운 일이 있었어요. 몸에서 힘이 빠질 뿐 아니라 어깨도 더 잘 돌아가는 거예요.
평영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강사님이 거기서 또 그러시더라고요. 자유형을 할 때처럼(???!!!) 평영을 할 때에도 머리가 올라와있으니 더 많이 숙여야 한다며 친히 머리를 꾹 눌러주시는 거예요. 제가 그 동안 고개를 ‘쳐들고’ 수영을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한결 편해진 자세로 물을 가르며 웃음이 피식 나왔습니다. 머리가 그렇게 ‘쳐들려’ 있으니 그 언젠가 발도 수영장 바닥을 찬 것이 아닌가… 이제 수영장 바닥과는 정말 멀어지는 기분이 들거든요.
어서 수영 시간이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또 어떤 문제를 찾고 고칠 수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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