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게 아침을 맞으며 커피도 마시고 무심코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랜 친구가 나가서 산책을 돌고 돌아오며 인스타그램에 포스팅을 했더라고요.
9시가 넘은 시간이었고, 저는 그제야 오늘 하루는 뭘 할까 슬슬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누군가는 벌써 나가서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SNS 포스팅까지 하다니!
물론 요즘 짧은 등산이나 산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아침 일찍 해내리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 하고 있다가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까지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오전 중에는 나가겠다는 마음을 먹었고, 나갔고, 산림욕장에서 전망대까지 등산같은 산책을 하고, 점심까지 맛나게 먹고 돌아왔네요.

좋은 영향을 주는 친구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