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내란이 내란의 힘 무리의 동조로 비상계엄을 발표한지 일주일이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밝혀지는 것을 보면 이 무리의 인간들이 국민을 그저 표밭 정도로 인식하고, 게다가 표를 맡겨놓은 것 처럼 굴고, 국민의 안위 따위는 전혀 관심도 없었다는 것만 명확해집니다.
그런 무리는 정당 해체되어야 마땅하겠죠.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떤 생각이든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상관이 없겠으나, 저런 치들이 국민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입법기구로 활동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 대단한 위험요소라고 하겠습니다.
북한의 고립 상태를 보며 자라왔는데, 지금은 우리가 고립된 상황입니다. 뉴스에서 흔히 듣던 이야기 있죠. ‘북한이 정상국가의 면모를 보이려고 노력한다’ 같은. 그 정상국가에 우리가 지금 비켜나 있는 거예요. 각국의 외교라인은 한국을 외면하고 있고, 해외의 투자자들은 이 위험한 투자처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을 떠나고 있고요.
네덜란드의 회사 동료들이 연락해 와서 농담을 합니다. “한국은 요즘 대통령을 새로 뽑으려고 한다면서?(윙크)” 이 정도로 지나가는 건 제 동료들이 예의바른 사람들이라서 그런 것이죠. 이 상황, 전혀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윤내란의 탄핵, 내란의 힘 해체, 2025년에 꼭 보고 싶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