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30일 포스팅을 축하한 것이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11월 매일 뭔가를 포스팅 했다는 사실도 축하하고 싶네요. 이렇게 저렇게 축하할 일을 만들어 포스팅 거리를 만드는 것도 나름 잔머리라고 굴려보는 것입니다.
하필 이 블로그 스킨에서 포스팅 된 날의 표시가 빨간 동그라미라서, 빨간 색연필로 정답 표시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참 잘했어요’ 도장을 모아 포도송이를 만들던 때가 제게도 있었는데요. 빨간 동그라미가 그 기억을 불러일으키네요.

전에 인스타에 포스팅하던 책 이야기를 블로그로 가져오고 싶다고 한 후, 한두 번 책 이야기를 했죠. 또 하루 중에 조금 일찍 포스팅을 하고 싶다고도 했었고, 다만 그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밤 12시가 다 되어 포스팅을 하는 일도 있었으니까요. 그러니 그 일은 또 여전히 과제로 남습니다.
하루 꼭 한 번 마주한다는 점 외에는, 아직까지는, 이 블로그가 큰 의미를 갖는 것 같지는 않아요. 덜 고민하고 더 쓴다는 정도? 이게 또 어디로 흘러갈 지 저도, 우연히 들러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나중에야 알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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