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좀 빌려줄래?

그랜트 스나이더의 책입니다. 지난 달에 읽은 책 ‘천재가 어딨어?’를 통해 알게 된 작가예요.

이 전에도 언어유희와 그림유희(라는 게 있다면)가 대단하다고 생각 했었는데요. 이 책을 보니 조금 더 명확하게 느껴졌어요. 작가는 하나의 주제어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표현이나 관련된 어휘를 모으고, 그 표현이나 어휘를 상상력을 동원해서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는 것이 아닐까 짐작할 뿐이지만요.

이른바 ‘말장난’에서 시작하는 그림인지라 자꾸 영어로 뭐라고 써있었는지 역으로 번역해보게 되는 것도 나름의 재미였어요. 영어-한국어 번역이 바로 되지 않는 경우는 책에 영어가 병기되어 있기도 한데요. 언젠가는 꼭 원서로 한 번 보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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